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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먼저 웃었다’ 전자랜드에 85:75 승리...라건아 맹활약
정현규 기자 | 2021.04.21 23:25
라건아가 수비수 2명을 뚫고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CC가 먼저 웃었다.

KCC는 21일 전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5-75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CC는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KCC는 정규리그 MVP에 빛나는 송교창이 오른쪽 엄지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탄탄한 전력을 자랑했다. 라건아가 33분 45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23점 19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정창영이 18점으로 뒤를 받쳤다. 이정현도 13점을 도왔다. 특히 리바운드 42-31 우세를 바탕으로 승리를 따냈다.

전자랜드는 조나단 모트리가 24점 12리바운드, 전현우가 16점, 이대헌이 14점 10리바운드 활약을 펼쳤지만 아쉬움이 남았다.

3쿼터 종료 1분 8초를 남기고 전광판은 58-57을 가리켰다. KCC가 초반부터 흐름을 가져왔지만 전자랜드도 뒷심을 발휘하며 1점을 앞섰다.

KCC는 정창영의 자유투 득점에 이어 김지후의 자유투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송창용도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63-59로 4점을 앞선 가운데 3쿼터를 마무리 했다.

마지막 4쿼터. KCC는 이정현의 자유투 득점에 이은 라건아의 득점으로 71-6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전자랜드가 이대헌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이정현의 3점슛이 터지며 스코어는 78-69로 벌어졌다.

종료 2분 22초전 라건아의 득점으로 스코어는 80-69가 됐다. 이날 경기 최다 점수차 였다.

결국 승리는 KCC의 차지였다. 1차전 승리로 KCC가 기선제압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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