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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FA 강이슬 영입...김완수 감독 선임 이어 5위 팀 선수ㆍ코치 통해 전력 재구축
홍성욱 기자 | 2021.04.19 18:40
강이슬. (C)WKBL 이현수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청주를 연고로 하는 KB스타즈(구단주 허인)가 FA(프리 에이전트) 강이슬을 영입했다. 

강이슬은 KB와 계약기간 2년에 총액 3억 9천만 원(연봉 3억 원, 수당 9천만 원) 조건으로 사인했다. 

강이슬은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여자농구특별시 청주와 KB스타즈의 명성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최고 센터 박지수를 보유한 KB스타즈는 정확한 3점슛을 자랑하는 강이슬 영입에 따라 전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KB는 이미 지난 8일 안덕수 감독의 사퇴 이후 김완수 감독을 선임했다. 우승팀도 아닌 5위 팀 코치가 성적이 더 좋은 팀 감독으로 간다는 건 쉽게 생각하기 힘든 부분이었다. KB의 김완수 감독 선임과 강이슬 영입에는 KB의 주장처럼 아무 영향이 없었을 수도 있지만, 다른 함수관계가 존재했을 가능성 또한 남아있다. 

하나원큐는 강이슬 철통사수를 자신했지만 결국 주축 선수와 코치까지 빼앗기며 새로운 전력 구축에 나서게 됐다.   

KB로 적을 옮기게 되는 강이슬은 다음달 10일 대표팀 소집 이후 올림픽 일정을 마친 뒤에야 KB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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