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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철 감독이 항의하고 있다. (C)KOVO |
[스포츠타임스=장충, 홍성욱 기자] “1세트 항의는 우리 선수들에게 뭔가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14일 홈코트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한항공과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직후 공식인터뷰에 임했다.
신영철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했는데 첫 세트를 잘 버텼다.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1세트 비디오판독 상황에서 신영철 감독은 양복 상의를 집어던지며 거센 항의를 했다. 옐로카드도 받았다.
이 부분에 대해 신영철 감독은 “처음 이런 항의를 한 것 같다. 심판 비디오판독이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 우리 선수들에게 뭔가 보여줘야 할 것 같았다. 내가 할 건 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액션을 많이 한 건 우리 선수들이 착하고 순진해서 였다. 싸움닭이 필요한데 그런 부분 부족했다. 같이 호흡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알렉스와 산틸리 감독이 언쟁을 펼친 1세트 종료 후 상황에 대해 신영철 감독은 “알렉스에게 흥분하지 말라고 6라운드 마지막부터 대화를 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것을 할 수 있도록 마인드컨트롤을 주문했다. 중요한 건 기술 보다 심적인 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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