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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3] 산틸리 감독 “알렉스가 쓸데없는 얘기를 했다”
홍성욱 기자 | 2021.04.14 18:33
산틸리 감독이 알렉스와 설전을 펼치고 있다. 양팀 선수들과 관계자들도 주변에 몰렸다. (C)KOVO

[스포츠타임스=장충, 홍성욱 기자] “알렉스가 쓸데없는 얘기를 했다.”

대한항공 산틸리 감독이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카드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 0-3 완패 이후 공식 인터뷰에 임했다.

산틸리 감독은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오늘 한 세트 정도만 우리 배구를 했다. 중요한 순간에 뭔가가 사라진 느낌이었다. 그래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1세트를 내준 이후, 산틸리 감독은 상대 선수인 알렉스와 설전을 펼쳤다. 이 부분에 대해 산틸리 감독은 “알렉스가 1세트 이후 나에게 와서 이탈리아어로 말을 했다. 농담식으로 했다. 쓸데없는 얘기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틸리 감독은 “내일 알렉스의 반응을 기다릴 것이다. 승리하겠다는 의지다”라고 강조했다.

산틸리 감독은 “감정적 반응이 경기에 지장은 없었다. 베구 인생 35년 동안 이런 상황은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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