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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1] ‘기선제압 성공’ 우리카드, 대한항공에 3:0 완승...알렉스 독보적인 활약
홍성욱 기자 | 2021.04.11 20:53
알렉스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우리카드가 1차전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시작했다.

우리카드는 1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8-26, 25-22, 25-23)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우리카드는 5전 3선승제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승리를 챙기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22점, 나경복이 12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가 32점, 정지석이 16점을 올렸지만 범실 25개가 나오며 상대(9개)보다 16개가 많아 제대로 경기를 풀어낼 수 없었다.

우리카드는 라이트 알렉스, 레프트 나경복과 한성정, 센터 최석기와 하현용, 세터 하승우, 리베로 이상욱이 선발로 출전했다. 대한항공은 라이트 요스바니, 레프트 정지석과 곽승석, 센터 이수황과 조재영, 세터 한선수, 리베로 오은렬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19-19까지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대한항공이 요스바니의 퀵오픈 득점으로 20점 고지에 먼저 오르자,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번에는 우리카드가 긴 랠리를 알렉스의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한 걸음 앞서갔다. 하현용은 상대 조재영의 속공을 차단하며 23-21 리드를 잡았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의 득점에 이은 임재영의 서브 에이스로 22-22 균형을 맞췄다. 결국 첫 세트부터 듀스 혈투가 전개됐다. 세트를 따낸 쪽은 우리카드였다. 26-26에서 상대 범실로 세트 포인트에 올라선 뒤, 알렉스의 디그 이후 하승우 세터가 2단볼을 왼손 강타로 득점하며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스코어는 28-26이었다.

2세트. 8-8 동점에서 우리카드가 앞서기 시작했다. 하승우의 득점에 이어 나경복의 강타로 10-8 리드를 잡았다. 최석기의 속공 득점과 요스바니의 백어택 득점으로 16-14 리드는 이어졌다.

나경복의 서브 에이스로 우리카드가 3점 차로 앞서가자,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서브 에이스와 요스바니의 강타로 19-20 압박에 나섰다. 요스바니는 서브 득점으로 21-21 동점을 알렸다.

하지만 2세트도 우리카드의 차지였다. 계속된 22-22에서 나경복의 퀵오픈 득점에 이은 상대 요스바니의 공격 범실로 세트 포인트에 올라섰고, 이어진 요스바니의 공격을 나경복이 가로막으며 세트는 우리카드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스코어는 25-22였다.

마지막이 된 3세트. 13-13 동점에서 우리카드가 다시 흐름을 손에 쥐었다. 상대 범실 이후, 블로커 3명이 곽승석의 2단 공격을 차단했다. 15-13으로 우리카드가 2점을 앞섰다.

나경복은 왼쪽 강타로 우리카드는 20-17 리드를 이어갔다. 코너에 몰린 대한항공은 추격했다. 요스바니의 퀵오픈 득점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20-21까지 다가섰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흐름을 놓지 않았다. 23-23 동점에서 하현용의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터치했고, 상대 이수황의 네트 터치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우리카드가 1차전을 3-0 완승으로 이끄는 순간이었다.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은 월요일인 12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우리카드 선수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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