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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미가 6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C)KLPGA 박준석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소미가 선두로 올라섰다.
이소미는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CC 제주(파72/6,370야드)에서 펼쳐진 2021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 원/우승 상금 1억 2,600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선두를 내달린 것.
이소미는 첫 날 이븐파에 이어 둘재 날 3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올라섰고, 이틀 연속 3타 씩을 줄이며 가장 유리한 상황에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플레이를 마친 이소미는 “1라운드와 바람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같은 마음으로 공략하려 노력했다. 코스 길이가 짧아져 캐디와 얘기를 하면서 사전에 미리 공략을 생각한 것이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 선수는 당연히 욕심이 있어야 한다. 당연히 1등을 하고 싶다. 골프를 시작할 때 최고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다만, 그 좌정에서 욕심만 부리고 덤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서 똑똑하게 하려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이소미의 뒤를 이어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이다연이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선두와 2타 차 2위를 기록했다. 첫 날 선두였던 장하나는 3언더파 213타로 3위에 자리했다.
4위는 이슬기2로 2언더파 214타였고, 조아연과 임은빈이 공동 5위, 김지영2, 전예성, 정슬기, 황유민(아마추어), 손주희 등 5명이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시즌 개막전이다. 동계훈련을 한국에서 마친 선수들이 첫 대회에서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바람이 강했고, 그린이 단단해 어려움이 컸다. 언더파를 유지한 선수가 6명에 불과했다.
최종일 우승경쟁과 더불어 상위권 경쟁도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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