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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리그 우승에 빛나는 KCC. (C)KBL |
[스포츠타임스=이진원 기자]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6일 막을 내렸다.
6라운드 총 270경기가 진행됐고,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전주 KCC가 정규경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은 치열한 순위 다툼과 함께 5점차 이내 접전이 총 113경기나 진행될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팀 내 주축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KCC 송교창은 최연소(9,031일) 통산 3,000득점을, KT 허훈은 경기당 15.6득점, 7.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국내 선수 득점 1위와 어시스트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새로운 팀에 둥지를 튼 이대성(오리온), 장재석(현대모비스), 이관희(LG)는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주요지표에서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리그 내 최고령 오용준은 지난해 10월 13일 개인 통산 700경기에 출전하며 주희정-김주성-추승균 다음으로 네 번째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리그 두 번째 최고령 김동욱은 3점슛 성공률 1위(43.9%)를 기록하며 변하지 않는 기량을 과시했다.
숀 롱(현대모비스), 디드릭 로슨(오리온) 등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숀 롱은 경기당 평균 21.3득점 10.8리바운드를 기록해 두 부문 전체 1위에 올랐고, 디드릭 로슨은 지난 2월 3일 LG를 상대로 시즌 1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KBL에서 8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리온 윌리엄스는 역대 40번째로 5천득점을 기록했다.
이제 리그를 마무리 한 KBL은 이번 주 토요일인 10일부터 ‘봄의 농구 축제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정규리그 1위 KCC와 2위 현대모비스가 4강 플레이오프로 직행한 가운데 4위 오리온과 5위 전자랜드가 봄 농구의 시작을 알린다. 11일에는 3위 KGC와 6위 KT가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6강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 2020-2021 KBL 정규리그 최종 순위 >
[1] 전주KCC / 36승 18패
[2] 울산현대모비스 / 32승 22패
[3] 안양KGC / 30승 24패
[4] 고양오리온 / 28승 26패
[5] 인천전자랜드 / 27승 27패
[6] 부산KT / 26승 28패
[7] 서울삼성 / 24승 30패
[8] 서울SK / 24승 30패
[9] 원주DB / 24승 30패
[10] 창원LG / 19승 35패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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