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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 나경복(왼쪽)과 대한항공 정지석. (C)KOVO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정규리그 우승 확정은 과연 오늘일까.’
선두 대한항공이 2위 우리카드를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선다.
현재 순위표를 보면 대한항공은 24승 10패 승점 70점으로 선두다. 2위는 우리카드로 22승 12패 승점 64점이다.
두 팀 모두 오늘 경기를 포함해 정규리그 2경기 씩을 남겼다. 특히 대한항공은 오늘 경기에서 승점 1점만 따내도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된다. 반면 우리카드가 오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낼 경우, 1위와 2위는 승점 3점 차로 줄어든다. 대한항공이 여전히 자력 우승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우승 확정은 시즌 최종전으로 미뤄지게 된다.
오늘 우승을 확정 지으려는 대한항공과 오늘 안방에서 상대 우승 세리머니를 지켜볼 수 없다는 우리카드의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다섯 차례 맞대결은 3승 2패로 우리카드가 우위다.
1라운드와 2라운드가 대한항공의 승리였다면 3라운드 이후는 우리카드의 승리였다. 공교롭게도 두 팀의 2라운드 맞대결 당시 우리카드 나경복의 부상과 이후 알렉스의 라이트 전환이 터닝포인트가 됐다.
우리카드는 이후 팀의 조직력과 짜임새가 완성됐다. 이후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에 우위를 보였다.
오늘 경기 관심은 우리카드가 이 여세를 몰아갈 수 있을지 여부다. 최근 우리카드는 8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9연승을 노린다. 대한항공도 최근 4연승이다. 오늘 상대 연승에 제동을 걸며 5연승을 노린다.
전날 장충체육관에서는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펼쳐졌다. 경기가 끝난 이후 대한항공 관계자와 대행사는 우승 세리머니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과연 오늘 대한항공이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
두 팀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지난 시즌 대한항공은 정규리그를 아쉬운 2위로 마쳤다. 우리카드와 맞대결이 남아있어 충분히 역전이 가능했지만 코로나 19로 시즌이 중단되면서 1위 가능성을 남긴 가운데 2위로 마무리 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이를 설욕하려 한다.
특히 두 팀은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남자배구 빅매치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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