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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 케이타(왼쪽)와 삼성화재 마테우스. (C)KOVO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가 18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경기를 펼친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홈팀 KB손해보험은 17승 15패 승점 52점으로 3위다. 4위 OK금융그룹(승점 51), 5위 한국전력(승점 51)과 승점 1점 차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최근 3연패로 주춤하고 있다. 2월 17일 우리카드에 2-3으로 패했고, 21일에는 OK금융그룹에도 2-3으로 패했다.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이후 브레이크 기간을 거쳐 치른 지난 14일 대한항공전에서는 0-3 완패를 당했다.
아직 팀 조직력이 올라오지 않았다. 더구나 이상열 감독 사퇴 이후 이경수 감독대행체제로 경기를 치르면서 팀 분위기에도 변화가 보였다. 오늘 경기를 통해 분위기를 가다듬어야 한다.
원정팀 삼성화재는 5승 26패 승점 22점으로 최하위다. 순위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으로 남은 시즌을 마무리하려 한다. 삼성화재는 지난 11일 2위 우리카드와 파이널 세트 혈투 끝에 2-3으로 패했다. 하지만 경기력이 브레이크 이전과 달랐다. 상당한 뒷심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는 KB손해보험이 3승 2패 근소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1라운드와 2라운드는 KB손해보험이 3-2로 승리했고, 3라운드와 4라운드는 삼성화재가 3-0와 3-2로 각각 승리한 바 있다.
특히 3라운드는 외국인선수 부재상황에서 7연패 탈출에 성공했던 기억이 있다. 4라운드도 국내선수만 나서 3-2 승리를 거두며 4연패를 끊어냈다.
가장 최근인 5라운드 맞대결은 KB손해보험이 3-0 승리로 설욕에 성공한 바 있다.
오늘 경기는 두 팀의 이번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KB손해보험은 3연패 탈출과 동시에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상대전적도 4승 2패로 마무리 하려 한다.
반면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거둔 5승 가운데 2승이 KB를 상대로 거뒀던 승리다. 두 차례 연패 탈출의 기억 또한 생생하다. 오늘 경기를 승리로 이끌려 한다.
KB손해보험은 지난 대한항공전에서 케이타만 22점을 올렸을 뿐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력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정동근과 김정호의 활약이 중요하다. 센터는 김홍정이 복귀했고, 김재휘도 중원에 자리했다. 황택의 세터가 경기를 조율했고, 김도훈과 김진수가 리베로로 나선 바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우리카드전에서 마테우스가 28점, 신장호가 21점, 황경민이 13점을 올렸다. 센터는 김정윤과 안우재였다. 이승원 세터가 3세트까지 선발로 나섰고, 4세트와 5세트는 정승현 세터가 코트를 밟았다. 박지훈과 구자혁이 리베로로 활약했다.
오늘 경기 KB손해보험은 갈 길이 바쁘다. 분위기도 끌어올려야 한고 승리와 승점을 따내야 하는 힘겨운 상황이다. 이럴 때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삼성화재는 차분하게 경기를 끌고가야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 힘으로만 밀지 않고, 상대를 잘 살피며 강약조절을 하는 것이 키포인트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중요한 일전이다. 두 팀 모두 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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