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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친’ 이도희 감독 “선수들에 고맙게 생각한다”
홍성욱 기자 | 2021.03.14 19:10
이도희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수원, 홍성욱 기자] “선수들에 고맙게 생각한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14일 수원 홈경기를 마친 뒤 공식 인터뷰에 임했다. 현대건설은 도로공사에 2-3 역전패를 하며 11승 19패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단단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이 마무리 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도희 감독은 “시즌 준비를 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경기를 하면서 경험치가 늘어났다”라며 합이 맞아가는 시점에서 시즌이 마무리 되는 점에 대한 아쉬움도 내비쳤다.

현대건설의 이번 시즌 최대 수확은 세터 김다인이었다. 기량이 쑥쑥 발전했다.

이도희 감독은 “오늘도 (김)다인이가 선택이 맞지 않는 점이 있었지만 앞으로 훨씬 좋은 선수 될 것이다. 이번 시즌은 맛보기 시즌이었다. 상황상황에서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는 실패를 통해 경험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공격수 활용법과 컨디션이 떨어진 선수를 활용하는 방법을 더 느끼고 배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통산 득점 6천점 고지에 오른 양효진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도희 감독은 “(양)효진이는 성실하고 자기 몫을 해주는 선수다. 세터와 맞지 않는 부분은 효진이의 문제가 아니다. 세터의 토스와 높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효진이는 훈련 과정 때도 모범이다. 훈련 때 정지윤과 이다현이 성장하는 건 센터 포지션에 레전드가 있기 때문이다. 항상 같이 한다.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함께 한다. 현대건설 센터진이 강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도희 감독은 “이번 시즌 중반에도 1세트와 2세트를 잘하고 이후 어렵게 경기를 한 경우가 많았다. 다음 시즌 이런 경기가 나오지 않아야 한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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