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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근배 감독. (C)WKBL 이현수 |
[스포츠타임스=청주, 홍성욱 기자] 삼성생명이 챔피언결정전 1차전과 2차전 승리의 기운을 3차전까지 밀고가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75-82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은 2승 1패로 여전히 앞섰다.
경기 후 임근배 감독은 “경기 전 몸을 풀 때 선수들을 보니 슈팅 리듬이 다들 좋았다”라고 말했다. 기대감이 들 수 있는 상황이었다. 1쿼터도 23-22 역전에 성공한 부분도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초반 이지샷을 놓치면서 밀린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임근배 감독은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쫓아가려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비에서 부족한 부분은 내일 좀더 준비해서 나와야 할 것 같다. 미스가 있었다. 체력적으로 떨어지면서 나온 부분이다. 약속된 부분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임 감독은 이지샷을 놓친 부분도 “그럴 수 있었다. 메이드 되면 리듬이 바뀔 수 있었다”라고 슬쩍 아쉬워했다.
김보미가 일찍 5반칙으로 코트를 물러났지만 이명관이 4쿼터 외곽에서 활약한 점은 수확이었다.
임근배 감독은 “그래서 항상 (김)나연이나 (이)명관이를 출전시킨다. 뛰어야 활약할 수 있다. 명관이가 오늘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친 상태다. 임근배 감독은 “(윤)예빈이도 손가락을 삐었고, 햄스트링도 좋은 상태는 아니다. (김)한별이도 마찬가지다. (김)단비는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다. 하지만 상대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끝까지 왔다. 참고 해야한다”라며 마지막 집중력을 강조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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