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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점프’ IBK기업은행, 흥국생명에 3:0 승리...김하경 인상적인 활약
홍성욱 기자 | 2021.02.24 23:21
김하경.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IBK기업은행이 다시 3위로 올라섰다.

IBK기업은행은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3, 25-23)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IBK기업은행은 13승 14패 승점 39점이 되며 4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4위 한국도로공사(11승 15패 승점 37)에 3점을 앞섰다.

반면 흥국생명은 18승 8패 승점 53점으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GS칼텍스(17승 9패 승점 50)의 사정권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 초반부터 큰 점수 차로 앞서며 흥국생명의 중후반 맹추격을 따돌렸고, 2세트와 3세트도 접전 끝에 따내며 승리를 완성했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은 흥국생명이 4승 2패로 우위를 가져갔지만 5라운드와 6라운드에서 IBK기업은행이 연승을 거둔 점은 의미가 있었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두 경기 승리 모두 김하경 세터의 조율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지난 5라운드 맞대결은 주전 세터 조송화가 부상으로 결장했고, 오늘 경기는 조송화가 선발로 나섰지만 2세트 중반 김하경 투입으로 팀 분위기가 더 살아났다. 3세트는 김하경기 선발로 나서 팀 승리를 지휘했다.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가 28점, 김주향이 11점, 김수지가 9점을 올렸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19점, 이한비가 15점을 올렸지만 브루나가 11점으로 이전 경기보다 활약이 크지 않았다.

두 팀은 남은 경기가 더 중요해졌다. IBK기업은행은 27일 김천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펼친다. 흥국생명은 28일 GS칼텍스와 경기에 나선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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