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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감독 읍소 “최악의 상황, 남은 선수들 잘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홍성욱 기자 | 2021.02.16 20:53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최악의 상황인 것 같다. 좀더 경기력이 좋아지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보겠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16일 인천 홈에서 IBK기업은행에 0-3 완패를 당한 뒤 공식 인터뷰에 임했다.

박 감독은 많은 취재진 앞에 “부탁드린다. 우리 선수들이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많다. 더 이상 다른 요인으로 경기에 방해가 없었으면 한다. 이 것 저 것 비상식적인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아이들도 많이 힘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잘못한 사람은 처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남은 선수들은 경기를 잘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가 없도록 도와달라. 부탁드린다”라고 간절함을 담아 말했다.

이어 브루나에 대한 질문에 박 감독은 “지금 브루나는 경기를 통해 좀더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같이 뛰는 모든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서 본인도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뛰어난 용병은 아니라 이런 부분에서 어려운 점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박미희 감독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선수들이 승패에 관계 없이 본인들이 가진 능력을 코트에서 충분히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19일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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