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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혜선. (C)KOVO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코트에 들어갈 때 긴장됐지만 중요한 경기라 제가 해야 할 것들을 생각했습니다.”
염혜선(KGC인삼공사)이 6일 대전 홈에서 펼쳐진 현대건설과의 5라운드 경기 2세트 5-4에서 교체 투입돼 승리에 기여했다.
주전 세터인 염혜선은 최근 2경기 결장했다. 오른쪽 무릎도 불편했고, 디우프와의 호흡도 결장 원인 중 하나였다. 3일 IBK기업은행과의 경기 때는 체육관에 동행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경기 완패 후 사흘 만에 다시 경기가 열렸다. 중요한 길목이었다. 염혜선은 교체 투입돼 어렵사리 리버스 스윕 승리를 조율했다.
이영택 감독은 하효림을 선발로 내보냈다. 디우프와의 호흡은 괜찮았다. 하지만 국내 선수 활용이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염혜선 투입은 이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염혜선은 “밖에서 준비는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하)효림이가 잘 하고 있어서 언제 들어갈지 모르지만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야 했죠. 선생님들도 준비하라고 하셔서 몸을 풀고 있었습니다”라고 상황을 언급했다.
2세트 투입 부터 소리를 지르며 코트에 적응한 염혜선은 디우프 활용을 축으로 센터진과 레프트 공격 배분을 늘렸다. 세트가 결정되는 20점 이후에는 디우프를 활용해 승부를 펼쳤다.
염혜선은 “이겨서 기분은 좋아요. 승점을 계속 따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남은 5라운드 일정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교체든 선발이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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