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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한송이, 통산 5천 득점 상금 전액 기부...회사 동참으로 규모 커져
홍성욱 기자 | 2021.02.06 16:51
한송이(왼쪽)와 KGC인삼공사 전삼식 단장. (C)KGC인삼공사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송이(KGC인삼공사)가 지난 3일 V-리그 여자부 5,000득점 달성에 성공하며 받은 상금 400만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한송이는 5,000득점 달성 기준기록상 상금을 구단과 함께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다는 뜻을 사무국에 제안했다. 이에 KGC인삼공사는 내부 회의를 거쳐 학대 피해아동 지원에 사용하는 것을 한송이에 제안했고, 흔쾌히 수락했다.

회사도 동참했다. 이에 따라 한송이의 상금 400만 원과 KGC임직원이 기부한 정관장펀드 1,000만 원이 더해졌고, KGC인삼공사 후원금 1,000만 원까지 추가됐다. 여기에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홍이장군을 포함해 현금 2,400만 원과 건강기능식품을 학대 피해아동의 심리치료 및 치유에 기부하기로 했다. 

팬들도 동참할 수 있다. 한송이와 KGC의 기부내용은 오는 10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오픈한다. 한송이의 선행에 동참하고 싶은 팬들은 참여할 수 있다.

한송이는 “상금을 받으면 구단과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고, 이렇게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더 이상 학대 받는 피해아동들이 나오질 않길 바라며,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송이는 지난해 9월 5일 생일을 기념해 유기견 보호소에 후원금을 보낸 바 있고 지난 1월에는 유기견 센터에 사료 1톤과 패드 40박스를 기부하는 등 평소 선한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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