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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차상현 감독 “김유리의 눈물에 나도 찡하다”
홍성욱 기자 | 2021.02.05 22:03
차상현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GS칼텍스가 다시 한 번 흥국생명에 승리했다. 제천 컵대회 결승전과 정규리그 두 차례까지 흥국생명에 세 번 승리를 거뒀다. 의미있는 승리였다.

차상현 감독은 “운이 좋았다. 오늘 센터 들이 공격과 블로킹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 좀더 수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들만 아는 사실이지만 사실 (김)유리가 배구를 시작하고 방송 첫 인터뷰였다. 그래서 감독 입장에서도 짠했다. 그동안 유리가 마음 고생도 있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들 그늘에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 감독은 “선수들이 유리를 응원하려고 인터뷰 하는 옆에 다가갔다. 나도 찡했다”라고 말했다.

강소휘의 복귀에 대해 차상현 감독은 “사실 기업은행과의 경기 후 세터들을 불러 볼 훈련을 시켰다. (안)혜진이가 운영에 안정감을 가지면서 소휘도 쉽게 풀린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차상현 감독은 “물이 들어왔을 때 노를 저어가겠다”라며 정규시즌 끝까지 흥국생명 압박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GS칼텍스는 오는 9일 현대건설과 경기를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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