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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 GS칼텍스, 흥국생명 3:0 완파...강소휘 복귀
홍성욱 기자 | 2021.02.05 20:24
GS칼텍스 이소영이 강타를 터뜨리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

GS칼텍스가 선두 흥국생명을 완파하며 위용을 뽐냈다. GS칼텍스는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흥국생명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1, 25-19, 25-19)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GS칼텍스는 14승 8패 승점 41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반면 연패에 빠진 흥국생명은 17승 5패 승점 50점을 기록했다.

선두와 2위는 승점 9점 차로 간극이 줄었다.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흥국생명에 2승 째를 거뒀다. 상대 전적에선 흥국생명이 3승 2패로 우위는 가져갔다.

경기는 GS칼텍스의 완승이었다. 1세트 시작과 함께 달려나가 경기를 마무리 지을 때까지 주도권을 쥐었다.

GS칼텍스는 라이트 러츠, 레프트 이소영과 강소휘, 센터 문명화와 김유리, 세터 안혜진, 리베로 한다혜가 선발로 출전했다. 흥국생명은 라이트 브루나, 레프트 김연경과 이재영, 섽터 김세영과 김채연, 세터 이다영, 리베로 도수빈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GS칼텍스 안혜진의 서브로 경기가 시작됐다. 흥국생명의 첫 공격은 브루나였다. GS는 강소휘의 디그 이후 이소영의 득점으로 선취점에 성공했다. 러츠는 공격 득점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5-1 리드를 알렸다.

강소휘와 이소영이 퀵오픈을 성공시키자, 문명화는 브루나의 공격을 차단했다. 스코어는 10-5 더블스코어 였다.

흥국생명은 좀처럼 경기를 풀어내지 못했다. 이재영의 공격은 러츠에 차단당했고, 브루나도 오른쪽과 후위 모두 뚫어내지 못했다.

강소휘의 득점으로 20-9까지 앞선 GS칼텍스는 이소영의 득점으로 1세트를 손에 넣었다. 스코어는 25-11이었다.

서브와 리시브, 수비와 블로킹, 의욕과 공격해결능력 모두 GS칼텍스가 압도했다. 흥국생명은 10-22에서 김다솔 세터를 투입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2세트 흥국생명은 브루나 자리에 김미연을 출전시켰다. 이다영 세터도 다시 코트로 나섰다. 하지만 1세트와 흡사한 전개였다. GS칼텍스는 완벽한 흐름 속에 14-7로 앞서갔다. 프로팀과 고등학교 팀의 경기를 보는 듯 했다.

한 쪽은 패턴 플레이를 선보였고, 한 쪽은 우왕좌왕하며 경기 흐름을 놓쳤다. 결국 흥국생명은 이다영 세터 대신 다시 김다솔을 투입했다.   

추격하는 장면도 있었다. 13-20에서 김연경과 이재영의 연속 득점으로 17-21까지 다가섰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GS칼텍스는 이소영과 러츠의 공격 득점으로 세트를 25-19로 마무리 했다.

마지막이 된 3세트. 오늘 경기 가장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16-16까지 팽팽하게 전개됐다. 이후 흐름을 잡은 쪽은 GS칼텍스였다. 러츠의 강타, 이현의 서브 에이스, 김유리의 속공 득점이 이어졌고, 강소휘는 블로킹 득점으로 20-16을 만들었다. 

김유리는 안혜진 세터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전광석화 속공을 퍼부었다. 21-16으로 경기가 기울었다. 

GS칼텍스는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연패에 빠졌던 GS칼텍스가 강소휘 복귀와 함께 다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순간이었다. 

환호하는 GS칼텍스 선수들. (C)KOVO
승리를 조율한 GS 안혜진 세터.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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