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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길목에서 만났다’ 2위 KB손해보험 vs 선두 대한항공
홍성욱 기자 | 2021.02.03 11:18
KB손해보험 케이타(왼쪽)와 대한항공 요스바니.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4연승에 도전하는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이 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의 5라운드 맞대결이다.

홈팀 KB손해보험은 16승 10패 승점 47점으로 2위고, 원정팀 대한항공은 17승 8패 승점 50점으로 선두다.

최근 KB손해보험은 1월 23일 현대캐피탈전 3-2 승리를 시작으로 27일 다시 만난 현대캐피탈에 3-1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고, 30일에는 OK금융그룹에 3-2 승리로 3연승을 내달렸다. 오늘 경기를 통해 4연승에 도전한다.

대한항공은 1월 15일 KB손해보험에 3-2 진땀승 이후 22일 OK금융그룹을 3-0으로 완파했고, 29일에는 삼성화재를 3-1로 눌렀다. 역시 오늘 경기를 통해 4연승에 도전한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네 차례 맞대결은 2승 2패로 팽팽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는 케이타를 앞세운 KB손해보험이 3-1로 승리했고, 3라운드와 4라운드는 대한항공이 국내 선수의 조직력을 앞세워 3-2로 승리한 바 있다.

오늘 경기 대한항공은 외국인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출전한다. KB손해보험과는 첫 만남이다. 이 부분이 변수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공격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다. 김정호와 정동근의 활약 속에 정수용도 교체로 나서 활약했다. 센터 김재휘 또한 힘을 내며 거들고 있다. KB손해보험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다.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오늘이 중요한 고비다. 오늘 승리를 거두면 추격자들과 일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 정지석과 곽승석이 레프트에서 임동혁이 라이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가운데 요스바니까지 가세했다. 지금 대한항공은 교체카드가 풍성하다. 중원에서도 진지위, 조재영, 진성태, 이수황까지 여러 선수들이 준비하고 있다.

오늘 경기는 선두와 2위의 경기다. 더구나 3연승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는 두 팀이다. 상대 전적도 2승 2패로 팽팽했고, 최근 두 차례 맞대결은 모두 파이널 세트 접전이었다.

어떤 결과가 나와도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대결이다. 경기는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시작된다. 놓칠 수 없는 경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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