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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러츠(왼쪽)와 현대건설 루소. (C)KOVO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이 22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4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홈팀 GS칼텍스는 현재 12승 6패 승점 34점으로 2위다. 최근 4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5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선두 흥국생명(16승 3패 승점 46)과 승점 12점 차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승점 간극을 줄인 뒤, 26일 맞대결에서 다시 한 번 격차를 줄이려 한다.
원정팀 현대건설은 6승 13패 승점 18점으로 최하위다. 최근 3연패로 흔들리고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다시 상승반전을 노리고 있다. 3위와의 승점 격차가 8점이라 남은 경기를 통해 추격은 충분히 가능하다. 차근차근 승점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세 차례 맞대결은 현대건설이 2승 1패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17일 여자부 개막전에서 현대건설은 3-2 승리로 미소 지었다. 11월 14일 2라운드 경기는 GS칼텍스가 3-0 완승을 거뒀다. 가장 최근인 12월 19일 3라운드 경기에선 현대건설이 3-1로 승리했다.
오늘 경기는 변수가 있다. 양팀 미들 블로커 구성에 변화가 보인다. GS칼텍스는 한수지가 지난 15일 발목 수술을 받았다. 시즌 아웃이다. 한수지는 노련한 센터다. 세터 출신이라 경기 흐름을 잘 읽는다. 러츠와 함께 형성한 블로킹 라인은 국내 최강이었다. 한수지 공백을 GS칼텍스가 어떻게 최소화시킬 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 GS칼텍스는 한수지 없이 경기를 잘 치렀다. 단, 현대건설전은 한수지가 없는 가운데 처음 치른다.
현대건설도 변수가 있다.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이어가던 센터 이다현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다현은 지난 12일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상대 라자레바의 공격을 막아서다 왼쪽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 염좌 소견을 받았다. 이후 이다현은 지난 16일 한국도로공사전에 나서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이다현을 무리시켜 출전시키기보다 충분한 회복 시간을 준 이후 코트에 내보내려 한다.
오늘 경기는 우선 두 팀 외국인선수 화력 대결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다. GS칼텍스 러츠와 현대건설 루소의 맞대결이 1차 갈림길이다. 두 선수는 리시브가 안된 2단볼을 때려야 한다. 얼마나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GS칼텍스는 이소영과 강소휘로 이어지는 레프트 활약이 좋다. 여기에 유서연이 대기하고 있다. 센터에는 김유리, 문명화, 권민지가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안혜진과 이원정 세터 라인에 한다혜와 한수진 리베로 라인이 경기를 대비한다.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정지윤이 센터로 나설 전망. 레프트는 고예림과 황민경 라인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김다인 세터가 먼저 나서고, 위기 상황에서 이나연 세터가 경기를 조율한다. 김연견 리베로가 수비라인을 책임진다.
오늘 경기 역시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는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려 하고, 현대건설은 상대 전적 우위를 무기 삼아 반전 돌파구를 만들려 한다.
GS칼텍스는 삼각편대 위용이 강점이다. 특히 강소휘가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 체크포인트다. 현대건설은 승부욕 넘치는 루소가 차분하게 범실없이 임무를 수행한다면 상당히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 또한 양효진 활용 극대화가 중요하다.
오늘 경기 또한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 예상된다. 쉽사리 물러서지 않는 두 팀이었다. 치열한 승부가 팬들의 시청을 기다리고 있다.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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