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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종료 1초전 역전골’ KCC, 전자랜드에 84:83 승리로 10연승 질주
이진원 기자 | 2021.01.10 23:35
KCC 타일러 데이비스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키자 동료들이 함께 환호하고 있다. (C)KBL

[스포츠타임스=이진원 기자] KCC가 종료 1초전 나온 타일러 데이비스의 역전 결승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KCC는 10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4-83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10연승에 성공한 KCC는 21승 8패를 기록하며 선수들 질주했다. 2위와는 4경기 차. 반면 전자랜드는 15승 15패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팽팽한 승부가 4쿼터 종료 시점을 향해갈 때까지 계속됐다. 종료 1분 58초전 전자랜드 정영삼의 3점슛으로 스코어는 78-76이 됐다. KCC의 2점 리드.

KCC는 이정현의 자유투 득점에 이은 라건아의 추가득점으로 종료 58초전 82-76 리드를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곧바로 김낙현의 3점슛으로 79-82 추격에 나섰다. 김낙현이 스틸 이후 공격을 전개하는 순간 상대 이정현의 U파울이 불리면서 정영삼은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켰고, 이어 주어진 공격 기회 때는 헨리 심스가 역전 득점을 성공시키며 포효했다. 종료 9초를 남기고 83-82로 앞서가는 전자랜드였다.

하지만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KCC는 작전 타임 이후 라건아 대신 교체 투입된 타일러 데이비스가 세 차례 슛을 시도한 끝에 종료 1초를 남기고 기어코 역전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KCC가 극적으로 10연승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부산에선 오리온이 KT에 80-76 승리를 거뒀고, 울산에선 현대모비스가 KGC인삼공사를 66-65로 눌렀다. 원주에선 LG가 DB에 91-83 승리로 미소 지었다.

< 프로농구 순위 / 1월 10일 현재 >

[1] KCC / 21승 8패

[2] 오리온 / 17승 12패

[3] 현대모비스 / 17승 13패

[4] KGC인삼공사 / 16승 13패

[5] KT / 14승 14패

[5] 전자랜드 / 15승 15패

[7] 삼성 / 14승 15패

[8] SK / 13승 16패

[9] LG / 11승 18패

[10] DB / 8승 22패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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