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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이도희 감독 “이나연 들어가며 양효진이 살아났다”
홍성욱 기자 | 2020.12.29 22:06
이도희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수원, 홍성욱 기자] “이나연이 들어가면서 양효진이 살아났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29일 수원 홈경기에서 선두 흥국생명에 3-2 승리를 거둔 이후 이같이 말했다.

이도희 감독은 “상대가 범실이 많았고, 우리도 범실이 많았다. 그래도 끝까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또한 이나연 세터가 들어가서 분배를 잘해주면서 양효진이 살아나 승리할 수 있었다”리고 승리의 원인을 꼽았다.

현대건설의 최근 달라진 경기력은 포메이션 변화다. 루소가 라이트로 이동해 리시브까지 담당하고, 정지윤이 레프트에서 공격 위주로 나서는 것.

이도희 감독은 “이 시스템을 시즌 끝까지 밀고 갈 계획이다. (정)지윤이 공격력이 좀더 살아나야 한다. 나쁜 볼도 상대 블로킹을 이용해 때리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현대건설은 전반부를 5승 10패로 마무리 했다. 마지막 방점을 찍지 못하며 패한 경기가 많았다. 하지만 오늘 승리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도희 감독은 “우리 팀은 성장하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이번 시즌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새해 첫 날 KGC인삼공사와 4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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