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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감독 “전체적으로 잘된 것이 하나도 없었다”
홍성욱 기자 | 2020.12.29 21:57
작전 지시를 하는 박미희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수원, 홍성욱 기자] “오늘은 전체적으로 잘된 게 하나도 없었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29일 수원 현대건설전 2-3 패배 이후 공식인터뷰를 이렇게 시작했다.

박미희 감독은 “오늘은 전체적으로 잘된 게 하나도 없었다. 2단 연결도 엇박자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다영 세터를 1세트부터 교체하는 등 중용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선수들은 조금 쉬어가는 게 다음 경기도 있고…”라고 밀했다. 그러면서 “심적으로 좀 편안해져야 한다. 경기는 많이 남아있다”라고 덧붙였다.

흥국생명은 12승 3패로 전반부를 마무리 했다. 박미희 감독은 “썩 나쁘지는 않았지만 여러가지 힘든 점은 있었다. 가장 큰 부분은 외국인선수 역할이다. (외국인선수가 없다보니)다른 선수들에게 부하가 한다. 세터가 흐름이 좋지 않을 때 믿고 주는 루트가 좀더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4라운드가 고비다. 외국인선수 없이 나서야 한다. 박미희 감독은 “오늘 선수들이 경기력보다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라며 4라운드에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흥국생명은 새해 1월 3일 GS칼텍스와 4라운드 첫 경기를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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