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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FA 이원석과 2+1년 최대 20억 원에 계약
정현규 기자 | 2020.12.29 14:53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9일 생애 두 번째 FA(프리 에이전트) 자격을 획득한 이원석과 계약을 마쳤다.

계약기간은 2+1년이며, 최대 총액은 20억 원이다. 세부적으로는 계약금 3억 원, 연봉 3억 원, 인센티브 합계 8억 원이다. 2021년과 2022년 성적이 선수와 구단의 합의 기준을 충족할 경우, 나머지 1년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이원석은 지난 2016년 11월 라이온즈와 생애 첫 FA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4년간 계약금 15억 원, 연봉 3억 원 등 총액 27억 원 조건이었다.

지난 4시즌 동안 이원석은 라이온즈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총 481경기에서 타율 2할7푼1리, 70홈런, 305타점, OPS 0.793의 성적을 남겼다. ​홈런과 타점은 이 기간 중 삼성 라이온즈 전체 타자 가운데 각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원석은 “좋은 대우를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삼성이란 팀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기회를 주신 만큼 준비를 잘 해서, ​지난 4년 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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