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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C)키움히어로즈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김하성이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29일(이하 한국시간) MLB닷컴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이 김하성의 샌디에이고행을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기간과 조건이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4년 계약에 연봉이 600만에서 700만 달러 가량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키움히어로즈도 포스팅비용 등 상당액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야탑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로 키움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아 KBO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은 통산 7시즌 동안 891경기에 출전해 3,195타수 940안타 133홈런 575타점 606득점 134도루 타율 0.294를 기록했다.
공격, 수비, 도루까지 좋은 활약을 보인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비해왔고, 시즌을 마친 11월 25일 키움 구단을 통해 KBO에 포스팅 공시를 요청한 바 있다.
이미 키움히어로즈는 지난해 연말 김하성과 2020시즌이 종료된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합의한 바 있다.
KBO는 11월 25일 키움의 요청에 따라 김하성을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하여 줄 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
계약 체결을 두고 여러 구단이 경쟁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종 승자는 샌디에이고가 된 상황이다. 김하성의 샌디에이고행 발표는 현지에 도착 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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