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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C)KOVO |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시즌 전부터 구상했던 라인업을 가동한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27일 GS칼텍스와의 김천 홈경기를 앞두고 사전인터뷰에서 경기 구상을 밝혔다.
김종민 감독은 이날 외국인선수 켈시 페인을 라이트로 출전시킨다. 레프트는 박정아와 전새얀이 나선다. 이 시스템은 김 감독이 시즌 전부터 적용하려 했던 기본 틀이었다. 켈시를 지명할 때부터 계획이 있었다.
오늘 이 포메이션을 쓸 수 있는 건 그간 전새얀이 리시브에서 버텨주는 힘이 생긴 때문이다.
김종민 감독은 “(전)새얀이는 지금까지 해준 정도만 해주면 된다. 믿고 있다. (이)고은이가 양사이드 공격을 활용하기가 수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켈시와 박정아의 원투펀치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전새얀의 왼쪽 공격까지 가세하면 금상첨화다. 관건은 서브 리시브다.
김종민 감독은 “심리적 부담을 이겨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양쪽 날개를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빼들은 만큼 정면대결 의지를 밝힌 것.
김 감독은 "켈시와 박정아가 각각 30~35% 정도 점유율을 가져가고, 나머지는 여러 선수들이 함께 가져가면 우리 팀에 이상적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이 수치가 기록지에 인쇄됐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 보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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