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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우완 다니엘 멩덴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2021 외국인선수 구성 마무리
정현규 기자 | 2020.12.25 11:46
다니엘 멩덴 (c)MLB.com 캡처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IA타이거즈가 25일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오른손 투수 다니엘 멩덴(Daniel Joseph Mengden)을 영입하며 2021시즌 활약할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KIA는 다니엘 멩덴과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42만 5,000달러, 옵션 27만 5,000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1993년생인 다니엘 멩덴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출신으로 신장 185cm, 체중 102kg이다.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 마이너리그에서 6시즌 동안 뛰었다. 2016년부터 올 시즌까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뛴 멩덴은 메이저리그 통산 60경기에 출전해 17승 20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6시즌 동안 30승 1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다니엘 멩덴은 와일드한 투구 폼을 바탕으로 한 시속 140km 중후반대의 패스트볼의 구위가 빼어나다는 평가다. 또한 안정적인 제구로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IA 관계자는 “멩덴은 그 동안 관심 있게 지켜본 선발투수로, 젊은 나이에도 메이저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라며 “올 시즌을 앞두고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을 받긴 했지만, 내년에는 구속을 회복하며 제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윌리엄스 감독, 브룩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함께 뛴 인연이 KBO리그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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