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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 주역' 윤석민, 야구에서 골프로 전환...KPGA 2부 투어 나선다
홍성욱 기자 | 2020.12.23 08:55
KIA 시절 공을 뿌리는 윤석민. (C)KIA타이거즈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2008 베이징 올림픽 한국 야구 금메달의 주역인 윤석민은 KIA타이거즈의 간판투수로 활약한 바 있다. 2014년에는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하며 해외무대에서 나섰다. 

윤석민은 지난해 12월 은퇴를 결정한 바 있다. 당시 윤석민은 “다시 마운드에 서기 위해 노력했지만, 정상적인 투구가 어려운 상황이다. 재활로 자리를 차지하기 보다 후배들에게 기회가 생길 수 있게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윤석민은 야탑고를 졸업하고 2005년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KIA타이거즈에 입단해 KBO 통산 12시즌 동안 398경기에 등판해 77승(75패) 86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는 2011시즌으로 17승(5패) 1세이브 178탈삼진, 평균자책점 2.45, 승률 0.773를 기록했다. 투수 4관왕(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에 오른 것.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까지 4개 부문 1위를 차지한 선수는 KBO 역사상 선동열 전 감독과 윤석민뿐이다.

윤석민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금메달),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준우승),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금메달) 등 국제대회에서도 보직을 가리지 않고 맹활약한 바 있다.

마운드에서 화려한 이력을 쌓고 은퇴했던 윤석민이 필드로 돌아온다. 글러브 대신 손에 클럽을 들었다. 

윤석민은 22일 정푸드코리아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2021시즌부터는 KPGA 2부 투어인 스릭슨 투어에서 나서게 된다. 

윤석민(왼쪽)과 정푸드코리아 정보현대표. (C)정푸드코리아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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