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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이다’ KCC, SK에 95:70 대승으로 선두 질주
이진원 기자 | 2020.12.22 23:56
라건아. (C)KBL

[스포츠타임스=이진원 기자] KCC가 DB에 이어 SK까지 대파하며 4연승을 내달렸다.

KCC는 2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SK와의 경기에서 95-70으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4연승을 내달린 KCC는 15승 8패로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2위 오리온과는 1.5게임 차로 벌어졌다.

반면 SK는 11승 12패로 5할 승률이 무너지며 공동 4위 그룹에서 8위로 내려갔다.

KCC는 선수들이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라건아가 18점과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김지완이 15점, 송교창이 14점, 이정현이 12점, 송창용이 11점을 기록하는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반면 SK는 닉 미네라스가 27점, 출전 정지가 풀린 최준용이 18점, 김선형이 12점을 올렸지만 자밀 워니가 7점으로 막힌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경기 초반 SK가 앞섰지만 4분 35초가 지나면서 이정현의 3점슛으로 KCC가 8-7 역전에 성공했다. 송교창의 연속 추가점으로 스코어는 12-7로 벌어졌다. 정창영도 점퍼에 이은 자유투 득점으로 16-9 리드를 이었다.

2쿼터 시작 직후 송창용의 3점슛으로 22-13으로 앞선 KCC는 라건아의 득점에 송창용이 다시 3점슛을 성공시키며 34-27로 앞섰다.

SK는 추격했다. 김선형의 점점슛에 미네라스의 3점 플레이가 나왔다. 최준용의 득점으로 37-36 역전에 성공했다. 미네라스의 추가 득점으로 39-36으로 앞서는 상황이었다. KCC는 라건아의 3점 플레이로 전반을 39-39 동점으로 마무리 했다.

승부가 갈린 건 3쿼터였다. 김지완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KCC는 타일러 데이비스의 연속 득점에 송교창의 추가 득점과 김지완의 3점슛으로 64-52로 달아났다.

3쿼터를 67-54로 13점 앞선 KCC는 마지막 4쿼터에서 몰아쳤다. 이정현이 스틸에 이은 득점을 올리자 정창영이 3점슛으로 힘을 냈고, 이정현의 후속 득점에 스코어는 75-56으로 급격하게 벌어졌다.

종료 3분을 남기고 이정현은 다시 한 번 스틸에 이은 득점으로 84-64를 전광판에 새겼다. 김상규의 3점슛에 이은 라건아의 덩크슛으로 스코어는 91-70이 됐다. KCC는 라건아의 두 차례 득점이 이어지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 프로농구 순위 / 12월 22일 현재 >

[1] KCC / 15승 8패

[2] KGC인삼공사, 오리온 / 13승 9패

[4] KT, 현대모비스, 삼성, 전자랜드 / 11승 11패

[8] SK / 11승 12패

[9] LG / 9승 13패

[10] DB / 6승 16패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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