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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인삼공사 이재도(왼쪽)와 오리온 김강선이 리바운드에 앞서 자리를 다투고 있다. (C)KBL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GC인삼공사가 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내달렸다.
KGC인삼공사는 16일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61-6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6연승을 내달린 KGC인삼공사는 13승 7패로 1위를 이어갔다. 반면 오리온은 12승 9패로 3위가 됐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 전적도 KGC인삼공사가 2승 1패 우위를 이어가게 됐다.
KGC인삼공사는 이재도가 17점, 변준형이 11점, 얼 클락이 9점,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와 오세근이 각 8점 씩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이승현이 12점, 허일영이 11점, 김무성이 9점, 제프 위디가 8점을 올렸지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1쿼터는 14-14 동점으로 마무리 됐다. 팽팽할 것 같은 경기는 2쿼터 들어 KGC인삼공사의 우세로 반전됐다. 이재도의 3점슛을 시작으로 오세근과 변준형의 추가점이 나왔다. 윌리엄스와 이재도의 슛이 림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가운데 전반을 마치는 시점에서 전광판은 39-21을 가리켰다.
3쿼터 오리온의 추격전이 전개됐다. 김무성의 3점슛에 이승현의 득점이 더해지며 30-43까지 다가선 오리온은 허일영과 김무성의 추가 득점으로 40-49까지 좁힌 가운데 3쿼터를 마무리 했다.
마지막 4쿼터. 오리온의 추격은 계속 됐다. 허일영이 3점슛으로 불을 당기자, 제프 위디는 후속 득점으로 47-51 추격을 알렸다.
종료 1분 47초를 남기고 오리온은 김강선의 자유투 1구 성공으로 57-59로 사정권 안에 근접했다.
KGC인삼공사는 종료 31초전 윌리엄스가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으로 61-57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오리온은 이어진 공격 때 한호빈의 3점포로 60-61까지 따라붙었다. 남은 시간은 23초. KGC인삼공사가 공격권을 쥔 상황에서 종료 7초를 남기고 변준형의 턴오버가 나왔다. 오리온은 이종현이 종료 1초를 남기고 역전을 바라며 슛을 날렸지만 림을 외면하며 경기가 KGC인삼공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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