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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전을 지시하는 장병철 감독. (C)KOVO |
[스포츠타임스=수원, 홍성욱 기자] “러셀이 경기 초반부터 마칠 때까지 기복없이 잘했다. 모든 선수들도 그랬다.”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이 흡족한 표정으로 인터뷰에 나섰다. 장 감독이 이끈 한국전력은 15일 수원 홈에서 현대캐피탈에 3-0 완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 흐름을 쥔 이후 경기가 끝날 때까지 흐트러지지 않았다. 특히 러셀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장 감독은 “오늘 러셀 세트마다 기복이 없었다. 확실히 와이프가 오니 잘하는 것 같다. 다른 선수들도 초반부터 끝까지 집중력을 잘 유지했다”라고 슬쩍 미소를 보였다.
그러면서 “러셀이 10분 먼저 몸을 풀고 있는데 이 부분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시몬의 활약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장 감독은 “우리 팀의 궂은 일을 다해주는 선수다. 디펜스로 본인의 몫을 커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오늘 경기가 상당히 중요했다. 19일 OK금융그룹, 22일 KB손해보험, 25일 삼성화재전까지 11일 동안 4경기를 펼친다. 첫 단추를 잘 꿴 것은 의미가 있었다.
장병철 감독은 “승리도 좋지만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세이브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 우리 팀은 체력이 중요하다”라며 강조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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