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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탈출’ IBK기업은행, GS칼텍스에 3:1 승리...라자레바 맹폭
홍성욱 기자 | 2020.12.11 21:18
라자레바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IBK기업은행이 어렵사리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은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GS칼텍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5-22, 26-28, 25-23)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4연패 탈출에 성공한 IBK기업은행은 6승 6패 승점 19점이 됐다. 순위는 3위였지만 2위 추격에 불을 당겼다. 반면 GS칼텍스는 5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7승 5패 승점 20점을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가 34점을 몰아쳤고, 육서영과 김희진이 각 13점, 표승주가 12점을 올렸다. GS칼텍스는 러츠의 36점 맹공이 돋보였고, 이소영과 강소휘가 13점씩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이 보이지 않았다. 

1세트 시작과 함께 라자레바의 맹공에 이은 두 차례 서브 득점으로 IBK기업은행이 5-3 리드를 잡았다. GS칼텍스도 러츠의 서브 에이스로 맞불을 놨다.

7-6에서 펼쳐진 긴 랠리가 백미였다. 득점은 IBK기업은행이었다. 18차례나 볼이 네트를 넘나드는 공방전에서 라자레바의 백어택이 점을 찍었다.

힘이 난 IBK는 김희진의 연속 블로킹 득점 이후 육서영이 왼쪽에서 공격에 가담하면서 손쉽게 경기를 풀어냈다. 24-17까지 직행했다. GS는 뒤늦은 추격으로 20점 까지 올라섰지만 세트는 IBK기업은행이 따냈다.

2세트. 15-14까지 세트 중반 접전이 이어졌다. 여기서 치고 나간 쪽은 IBK기업은행이었다. 육서영의 시간차 공격 성공 이후 교체 투입 된 심미옥이 연속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며 18-14를 전광판에 새겼다.

김희진의 이동 공격으로 20-16 우위를 이어간 IBK는 김희진의 추가 득점과 상대 범실로 23-17까지 달려 나갔다. GS칼텍스는 러츠의 전후위 득점에 안혜진의 서브 에이스와 이소영의 퀵오픈 득점까지 이어지며 22-23 압박에 나섰다. 연속 5득점에 성공한 것.

하지만 이번에도 세트의 주인은 IBK기업은행이었다. 라자레바의 득점 이후 표승주의 마무리 득점이 나왔다. 스코어는 25-22였다.

3세트. 15-14 접전에서 GS칼텍스가 앞서기 시작했다. 강소휘의 시간차 공격 득점에 이은 러츠의 공격으로 19-15로 4점을 앞섰다.

IBK기업은행은 추격했다. 라자레바의 전후위 득점에 상대 범실이 겹치며 20-20 동점에 성공했다.

계속된 22-22에서 러츠의 후위 득점으로 GS가 다시 1점을 앞섰다. IBK는 라자레바의 오른쪽 후위 강타로 23-2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듀스로 이어졌다. 러츠의 왼쪽 대각 공격으로 GS가 앞서자 IBK는 김희진의 득점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쉽게 끝날 것 같지 않던 세트는 GS칼텍스가 따내며 마무리 됐다. 26-26에서 러츠의 강타가 성공됐고, 이어진 랠리에서 IBK 김수지가 블로킹 과정에서 네트를 터치했다. 러츠는 3세트에만 무려 17점을 올리는 원맨쇼를 펼쳤다.

4세트. 9-9 동점에서 표승주의 서브 득점과 라자레바의 후위 강타로 IBK가 12-9로 앞섰다. GS는 러츠의 백어택에 이은 안혜진의 블로킹 득점으로 12-12 동점을 만들며 힘을 냈다.

계속된 14-14에서 밀고 나간 쪽은 IBK기업은행이었다. 라자레바와 표승주의 득점이 어우러지며 21-17까지 앞섰다. GS칼텍스는 강소휘의 퀵오픈 득점으로 20-22 압박에 나섰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은 물러서지 않았다. 라자레바의 연속 터치 아웃 득점으로 어렵사리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IBK기업은행이 어렵사리 4연패 탈출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IBK기업은행 육서영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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