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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윤형준↔NC 이상호 1:1 트레이드
정현규 기자 | 2020.11.27 19:02
LG 유니폼을 입는 이상호. (C)NC다이노스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가 27일 트레이드를 실시가했다.

LG가 내야수 윤형준을 NC로 보내고, 내야수 이상호를 받는 1대1 트레이드다. 이번 트레이드는 2021년 보류선수 명단 마감을 앞두고 양 구단이 서로 필요한 부분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LG 유니폼을 입는 이상호는 영동대를 졸업하고 2010년 육성선수로 롯데에 입단하여 SK를 거쳐 2013년부터 NC에서 1군으로 활약했다. 통산 7시즌 동안 607경기에서 타율 0.269와 80도루를 기록했고, 2013시즌에는 25도루, 2017시즌에는 타율 0.335를 기록한 바 있다.

차명석 단장은 “이상호는 내야 멀티포지션이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특히 빠른 발이 강점인 선수이다”고 말했다.

NC 유니폼을 입는 윤형준은 2013년 NC에 입단 후 2016년 KBO리그 2차 드래프트로 LG로 옮긴 오른손 내야수다. 

NC 김종문 단장은 “윤형준 선수는 과거 우리 팀에서 지명해 프로를 시작한 선수인데 과거 잘못에 대해 크게 자숙하고 있다고 들었다. 윤 선수가 새롭게 거듭나며 다시 도전할 기회를 찾고 있어 우리가 손을 잡게 됐다”라고 말했다.

윤형준은 “우선 과거 프로야구 선수로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점 다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뼈저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번 기회를 준 NC 관계자분들께 감사하고, LG 구단에도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묵묵히 해야 할 일에만 집중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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