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한국전력, 연봉과 옵션 합계 28억 3,600만 원 공개...트레이드 직후 시즌 중 이례적 발표
홍성욱 기자 | 2020.11.27 12:16
신영석(왼쪽)과 박철우.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전력빅스톰이 27일 선수단 연봉과 옵션을 공개했다. 

연봉은 외국인선수 카일 러셀을 제외한 국내 선수 18명 총액 26억 8,600만 원이며 옵션 1억 5천만 원을 합해 28억 3,600만 원이다. 

팀내 최고 연봉 선수는 현대캐피탈에서 이적한 신영석으로 연봉 6억 원이며, 연봉과 옵션 합계로 보면 FA(프리에이전트)로 이적한 박철우가 연봉 5억 5천만 원과 옵션 1억 5천만 원을 합해 7억 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오재성이 연봉 3억 원, 김광국이 2억 5천만 원, 이시몬이 1억 3천만 원, 황동일과 김강녕이 1억 2천만 원, 조근호가 1억 원이다. 억대 연봉 국내 선수는 8명이다. 

한국전력은 두 차례 트레이드로 인해 연봉 소진률이 높아졌다. 이후 갑작스레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시즌 중 공개한 점도 시점에 대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이 시즌 전 이런 조치를 취한 이후, 변경된 선수로 바뀐 연봉 상황을 다시 공개했다면 좀더 설득력을 얻었겠지만 이전과 이후에 대한 조치가 아닌 팀내 연봉이 늘어난 직후 발표한 점은 시기적으로 아쉬움이 남는다.  

구단은 “연봉계약의 투명화를 선도하려는 강한 의지와, 팬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선수단 연봉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V-리그 여자부의 경우 2020-2021시즌부터 연봉과 옵션을 공개키로 결정해서 이미 공시가 나온 상태고, 남자부는 2022-2023시즌부터 공개하기로 결정하면서 구단별로 시점 차이가 생기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