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바르텍(가운데)이 동료들과 미소짓고 있다. (C)KOVO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삼성화재가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14일 천안유관순체육관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0, 25-?)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5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화재는 2승 5패 승점 8점이 됐다. 순위는 6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현대캐피탈은 3승 5패 승점 8점이 됐다. 순위는 5위.
삼성화재는 이승원 세터의 토스가 빛나는 가운데 바르텍이 14점, 김우진이 9점, 신장호가 8점, 김정윤이 7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현대캐피탈은 다우디가 14점, 이시우가 9점을 올렸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미미한 활약이었다.
삼성화재는 라이트 바르텍, 레프트 황경민과 김우진, 센터 박상하와 김정윤, 세터 이승원, 리베로 박지훈이 선발로 출전했다. 현대캐피탈은 라이트 다우디, 레프트 송준호와 이시우, 센터 박준혁과 차영석, 세터 김형진, 리베로 여오현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현대캐피탈은 최민호가 대한항공전 손가락 부상 이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지만 통증이 있어 이날 경기 나서지 못했다. 삼성화재는 트레이드로 합류한 김인혁이 부상을 당해 이날 새 팀에서 첫 선을 보이지 못했다.
경기 시작 직후 1세트 10-5까지는 현대캐피탈의 페이스였다. 차영석의 블로킹 득점에 송준호의 퀵오픈 득점이 더해졌다. 삼성화재는 김형진의 공격을 이승원이 블로킹으로 차단하며 힘을 냈다. 세터의 공격을 세터가 차단하는 상황이었다.
이후 현대캐피탈은 14-9 상황에서 김명관 세터를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더욱 힘을 냈다. 바르텍의 강타가 터지는 가운데 박상하의 블로킹 득점으로 스코어는 16-16이 됐다. 김우진까지 공격에서 힘을 냈다. 김정윤의 블로킹 득점으로 세트 포인트에 올라선 삼성화재는 상대 공격 범실로 1세트를 따냈다. 스코어는 25-20이었다.
2세트. 9-9까지만 팽팽했다. 이후 흐름은 삼성화재였다. 김우진의 득점이 성공된 이후 현대캐피탈 이시우와 다우디의 공격이 모두 아웃됐다. 김우진과 바르텍의 강타로 스코어는 15-11까지 벌어졌다.
흐름은 계속 삼성화재 쪽이었다. 정성규의 스파이크 서브 득점으로 22-16까지 달려나갔고, 신장호의 후위 득점으로 2세트까지 손에 넣었다. 스코어는 이번에도 25-20이었다.
마지막이 된 3세트. 삼성화재는 바르텍의 블로킹 득점과 서브 득점으로 6-2 초반 리드를 잡았다. 이승원도 서브 에이스로 화답했다. 스코어는 10-5.
이 점수 차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유지됐다. 삼성화재는 김우진의 득점에 상대 범실로 18-11까지 달려나갔다.
현대캐피탈이 박준혁의 속공 득점과 최은석의 서브 에이스로 18-21 추격에 나섰지만 이어진 서브가 네트를 때리며 다시 4점 차로 벌어졌다. 삼성화재는 김우진의 후위 득점을 마지막으로 경기를 끝냈다. 스코어는 25-18이었다.
삼성화재가 연패 탈출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