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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ㆍ오리온ㆍKCC' 3각 트레이드 통해 팀에 변화...이종현ㆍ최진수 이적효과에 관심
정현규 기자 | 2020.11.12 11:39
이미지=현대모비스 제공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프로농구 3개 구단이 11일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현대모비스가 고양오리온, 전주KCC와 3각 트레이드를 단행해 고양오리온의 최진수(포워드), 강병현(가드), 2020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순위 지명권, 전주KCC의 권혁준(가드)을 품에 안게 됐다.

이종현(C)과 김세창은 오리온으로, 김상규는 KCC로 행선지가 정해졌다. KCC 최현민(포워드)은 오리온으로 이적했다.

신인 선수 1라운드 우선순위 지명권은 드래프트 순위 추첨에서 더 높은 순위의 지명권을 현대모비스가 갖고 오리온이 낮은 순위의 지명권을 갖게 되는 방식이다. 즉, 순위 추첨에서 현대모비스와 오리온 중
1순위가 나온다면 현대모비스가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얻게 된다. 현대모비스와 오리온은 2019-2020시즌 8위와 10위로 2020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추첨 확률은 각각 16%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최진수는 내외곽 모두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스트레치형 빅맨으로 빠른 농구와 득점력 부분에서 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했다”며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고양 오리온에서 그 동안 팬들에게 멋진 플레이를 선사한 최진수와 강병현 선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빅맨 센터 영입과 포워드, 가드진을 보강한 만큼 공수, 내·외곽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 구단 트레이드 효과는 점차적으로 나올 전망이다. 또한 신인지명권까지 포함된 상태라 트레이드 윈윈 여부는 시간이 흐른 뒤에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현과 최진수가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어떤 활약을 할 것인지가 우선은 큰 관심사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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