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야구 KBO
[PO2] '김재환 3타점 맹활약' 두산, KT에 4:1 승리로 시리즈 2연승
정현규 기자 | 2020.11.11 00:18
김재환. (C)두산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두산베어스가 뚝심의 가을야구를 펼치고 있다. 

두산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포스트시즌 KT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두산은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2승을 손에 넣으며 한국시리즈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룰은 17차례 중 15차례로 무려 88.2%에 이른다. 

두산은 2회초 김재환, 허경민, 박세혁의 연속 안타로 손쉽게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무사 1, 2루 기회에서 추가점을 내지 못한 건 아쉬움으로 남았다. 

KT는 2회말 유한준, 박경수, 배정대의 안타로 1사 만루 황금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심우준의 병살타로 물거품이 됐다.

두산은 3회초 2사 1, 3루에서 김재환의 우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스코어는 2-0.

KT는 3회말 2사 후 KBO리그 올 시즌 최고의 타자 로하스가 두산 선발 최원준을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1-2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두산은 김민규를 투입하며 불펜 싸움을 시작했다. 추가 실점없이 마운드가 버텨냈다.

5회초에는 추가점까지 냈다. 정수빈과 페르난데스의 연속 안타에 이은 오재일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김재환이 바뀐 투수 유원상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스코어는 4-1이 됐다. 

결국 이 점수는 이날 경기 최종 스코어가 됐다. 

두산은 선발 최원준에 이어 김민규, 박치국, 홍건희, 이영하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KT 타선을 막아냈다. 

타선에선 김재환이 돋보였다.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2차전 MVP에 선정됐다.

플레이오프 3차전은 12일에 열린다. 벼랑 끝에 몰린 KT의 반격 여부가 주목거리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