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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인삼공사 디우프(왼쪽)와 현대건설 루소. (C)KOVO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GC인삼공사와 현대건설이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두 팀은 8일 오후 4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코트의 KGC인삼공사는 1승 3패 승점 3점으로 현재 최하위다.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순위 상승을 노린다. 원정팀 현대건설은 2승 2패 승점 5점으로 4위다. 역시 오늘 승리를 통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두 팀 모두 승리를 정조준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시즌 개막 이후 IBK기업은행,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에 3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가장 최근 경기인 1일 GS칼텍스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반전의 실마리를 찾았다. 오늘 일주일 만에 경기에 나서 연승에 도전한다.
현대건설은 2연승 뒤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에 승리한 이후,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에 패했다. 오늘 경기는 여러모로 중요하다.
두 팀의 대결은 매우 흥미롭다. 특히 외국인선수 디우프와 루소의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KGC인삼공사는 디우프의 공격력에 의존도가 높은 팀이다. 여기에 레프트 최은지의 공격 뒷받침이 더해진다. 지난 경기 연패 탈출의 주역은 지민경이었다. 공수 활약이 팀을 견인했다. 오늘 이들 세 명의 화력이 폭발한다면 상당히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중원에 한송이와 박은진이 활약하고, 염혜선 세터의 조율 하에 오지영 리베로가 나선다.
현대건설은 루소가 합류하면서 조직력이 상승했다. 루소는 공격은 물론 수비와 블로킹에서도 센스가 뛰어나다. 승부욕 또한 강하다. 왼쪽 고예림과 황민경, 중원의 양효진과 정지윤이 있다. 이다현이 센터로 나설 경우, 다른 포메이션이 사용되기도 한다. 김다인 세터가 먼저 나서고, 흔들릴 경우 이나연 세터가 나서는 구도로 세터가 기용돼 온 현대건설이다. 리베로는 김주하와 김연견이 번갈아 나선다.
오늘 경기 포인트는 외국인선수의 화력싸움이다. 두 선수의 불꽃 튀는 대결이 승패와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
KGC인삼공사는 디우프의 반대편에서 얼마나 화력이 나올 것인지가 관건이다. 현대건설은 세터진이 흔들리지 않고 경기를 끝까지 조율할 수 있을지가 체크포인트다.
또한 KGC인삼공사는 오늘 경기 승리로 연승 탄력을 받아야 2라운드 순위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다. 놓쳐서는 안될 경기다. 현대건설도 마찬가지다. 오늘 지면 2연승 후 3연패다. 무조건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2라운드로 넘어가려 한다.
경기는 오후 4시에 시작된다.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중계방송은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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