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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클래스’ 흥국생명, IBK에 3:0 완승으로 5연승 선두 질주
홍성욱 기자 | 2020.11.07 23:15
김연경이 승리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김연경의 클래스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흥국생명은 5연승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흥국생명은 7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9, 25-16)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흥국생명은 5전 전승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승점은 14점. 반면 IBK기업은행은 2승 2패 승점 7점으로 2위는 유지했다. 

1세트는 치열했다. 21-21까지 팽팽한 전개였다. 이후 흥국생명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루시아의 득점에 이재영의 득점이 이어지며 23-21 리드를 잡았다. 이재영의 퀵오픈과 루시아의 블로킹 득점으로 세트는 흥국생명의 차지가 됐다. 

2세트. 4-4에서 흥국생명이 치고 나갔다. 루시아의 두 차례 백어택 득점과 김연경의 두 차례 퀵오픈 득점이 어우러지며 8-4로 앞섰다. 

이 리드는 세트가 끝날 때까지 계속됐다. 김연경은 긴 랠리를 마무리하는 득점으로 12-8을 전광판에 새겼고, 네 차례 강타를 터뜨린 이후 표승주의 퀵오픈을 가로막으며 22-13 리드를 알렸다. 2세트는 25-19로 마무리 됐다. 

마지막 3세트. 김미연의 연속 득점과 이재영의 강타로 7-3까지 앞선 흥국생명은 더 이상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연경의 퀵오픈, 이재영의 퀵오픈이 코트를 수놓았다. 마지막 득점은 이재영이었다. 

김연경은 19점을 올렸고, 이재영이 16점으로 뒤를 받쳤다. 루시아는 9점을 올렸다. 루시아가 어깨 통증이 있어 김미연이 세트마다 교체로 나서며 5점을 올렸다.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가 15점, 육서영이 10점으로 활발했고, 김수지가 7점, 김희진이 6점을 올렸지만 1세트를 내준 이후 힘을 쓰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11일 GS칼텍스와 2라운드 첫 경기에 나선다. IBK기업은행은 10일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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