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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 앞세운’ KB손해보험 vs ‘다우디 내세운’ 현대캐피탈
홍성욱 기자 | 2020.11.07 08:57
KB손해보험 케이타(왼쪽)와 현대캐피탈 다우디.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이 1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7일 오후 2시 의정부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코트의 KB손해보험은 개막 이후 4연승을 내달리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10월 23일 우리카드에 3-1로 승리했고, 27일 한국전력에 3-1 승리를 거뒀다. 30일에는 대한항공을 3-1로 누르며 연승가도를 이어갔고, 지난 3일에는 삼성화재에 두 세트를 내준 이후 내리 세 세트를 손에 넣으며 4연승에 성공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5연승과 선두 등극을 노리는 KB손해보험이다. 

원정팀 현대캐피탈은 현재 3승 2패 승점 7점으로 5위다. 10월 20일 우리카드에 3-0 완승으로 시즌을 시작한 현대캐피탈은 24일 삼성화재에 3-2 승리를 거두며 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28일 OK금융그룹에 1-3으로 패하며 흐름이 차단됐다. 31일 한국전력에는 3-2로 어렵사리 승리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4일 대한항공에 1-3으로 패한 이후 오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현대캐피탈이다. 

오늘 두 팀의 대결은 외국인선수의 화력싸움이 될 전망. KB손해보험 케이타와 현대캐피탈 다우디의 불꽃대결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케이타는 KB손해보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4경기에서 163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다우디는 5경기에서 138점을 뿜어냈다. 좋은 활약이다. 

이들 두 선수의 활약이 빛나기 위해선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과 어우러져야 한다. 

KB손해보험은 레프트 김정호와 김동민이 좋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원에 김홍정과 박진우가 분투하고 있고, 황택의 세터의 토스에 곽동혁 리베로가 수비 라인에 중심을 잡는다. 

현대캐피탈은 레프트 박주형, 이시우, 송준호가 번갈아 나선다. 리시브 외에 공격 가담에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 중원에는 신영석과 최민호가 있고 지난 경기 박준혁과 송원근도 파이팅 넘치는 활약을 보였다. 김형진 세터가 팀에 점점 녹아들고 있는 가운데 여오현 플레잉코치와 박경민이 수비라인에 선다. 

현대캐피탈은 리그를 대표하는 전통의 강호다. 여기에 최태웅 감독은 승패 이상의 경기력, 그리고 모든 선수의 세밀한 움직임을 만들어가려 한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들어오면서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선수의 한계치가 계속 변하고 있고, 그걸 팀 또한 놀라운 눈으로 확인하고 있다. 오늘 어떤 경기력을 펼칠 것인지가 매우 궁금하다. 

이번 시즌 KB는 이상렬 감독 체제로 선수단에 유연함과 여유를 심으려 한다. 케이타까지 들어와 분위기는 최고조다. 오늘 경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상당히 궁금해진다. 한편 오늘 이선규의 은퇴식도 열린다. 여러모로 의미가 큰 날이다.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중계방송은 네이버스포츠와 SBS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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