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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손준호' 2020 K리그 대상에서 최고의 별로 떠올라...공로상 이동국
강종훈 기자 | 2020.11.05 22:08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손준호. (C)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손준호가 최고의 별이 됐다.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이 5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K리그1 MVP(최우수선수)는 손준호(전북현대)가 차지했다. 손준호는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2골 5득점을 기록했다. 경합 성공(75개), 차단(171개), 획득(291개), 중앙지역 패스(1,122개) 부문에서 모두 1위였다. 전북의 우승에도 큰 힘이 됐다. 

K리그1에서 맹활약한 23세 이하 선수에게 수여되는 영플레이어상은 송민규(포항스틸러스)에게 돌아갔다. 송민규는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10득점 6도움을 기록했고,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에 발탁돼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송민규는 각 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로 이뤄진 투표자들 중 74.5%의 지지를 받아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K리그1 감독상은 김기동 포항 감독이 받았다. 3위 팀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기동 감독은 포항을 K리그1 3위로 이끌어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고, 56득점으로 12개 팀 중 최다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한 이동국(전북현대)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1998년 포항에서 데뷔한 이동국은 23년간의 프로생활을 하는 동안 K리그 통산 최다 출전(548경기), 최다 득점(228골), 최다 공격포인트(305개) 기록 등 화려한 발자취를 남겼다. 

아직 시즌이 마무리되지 않은 K리그2 시상식은 추후 열린다.

▲ K리그1 개인부문

최다도움상 : 강상우(포항스틸러스)

최다득점상 : 주니오(울산현대)

영플레이어상 : 송민규(포항스틸러스)

EA Most Selected Player 상 : 홍철(울산현대)

베스트11 GK : 조현우(울산현대)

베스트11 DF : 강상우(포항스틸러스), 홍정호(전북현대), 권경원(상주상무), 김태환(울산현대)

베스트11 MF : 세징야(대구FC), 손준호(전북현대), 한교원(전북현대), 팔로세비치(포항스틸러스)

베스트11 FW : 주니오(울산현대), 일류첸코(포항스틸러스)

감독상 : 김기동(포항스틸러스)

MVP : 손준호(전북현대)

▲ 클럽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 대구FC

그린 스타디움상 : 전남드래곤즈

사랑 나눔상 : 포항스틸러스, 대전하나시티즌, 안산그리너스

유소년 클럽상 : 울산현대

K리그1 페어플레이상 : 성남FC

▲ 특별상

공로상 : 이동국(전북현대)

선행 표창 : 닐손주니어(FC안양)

감사상 : 하나금융그룹

K리그1 전경기-전시간 출전상 : 조현우(울산현대), 강현무(포항스틸러스), 송범근(전북현대)

베스트포토상 : 이동국 '덕분에 세리머니’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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