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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중일 감독. (C)LG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연장 13회 혈투 끝에 승리를 이끈 LG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준플레이오프 출사표를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4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에 앞서 3일 "정규시즌과는 달리 포스트시즌 같은 단기전은 경기 흐름이 다르다. 두산과는 같은 구장을 쓰는데 좋은 경기가 될 거 같고 꼭 승리하고 싶다. 1차전 선발은 이민호다. 준비를 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 감독은 "두산은 수비가 강하고 빠른 주자가 많아 주루플레이가 능한 팀이다. 한 베이스를 더 주지 않는 수비를 해야하고 우리는 한 베이스를 더 가는 야구를 해야 승산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류 감독은 "어제 와일드카드 결정전 때 춥고 비가 오는 와중에도 장시간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우리 팬들을 위해 끝까지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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