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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나가 우승 직후 축하받고 있다. (C)KLPGA 박준석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장하나가 KLPGA 통산 13승에 성공했다.
장하나는 1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골프클럽(파72/6,684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0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클래식(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우승이었다.
3라운드까지 최민경과 공동 선두를 내달렸던 장하나는 최종라운드 8번홀(파4) 10미터가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이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장하나는 2010년 KLPGA 입회 이후 2012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통산 13승을 거뒀다.
장하나는 “힘든 걸 이겨내고 극복한 날이다. 10월에는 큰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힘들어하시는 걸 보면서 힘들었다. 이번 우승으로 아버지가 힘이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에 대한 욕심은 없는 편이지만 그린적중률과 평균타수는 신경을 쓴다. 꾸준히 하는 선수의 지표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체력, 그리고 효과적인 연습량이 중요하다고 밝힌 장하나는 “꾸준함을 이어가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효주, 전우리, 박민지, 김지현 등 4명이 2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고, 허다빈과 최민경이 공동 6위에 올랐다. 최혜진이 8위, 김아림, 황정미, 유해란, 조아연, 김유빈 등 5명이 공동 9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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