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김다솔이 구했다’ 흥국생명, 도로공사에 3:2 힘겨운 승리도 3연승 선두
홍성욱 기자 | 2020.10.31 20:52
승리 확정 후 기뻐하는 흥국생명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흥국생명이 천신만고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3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9-25, 16-25, 25-20, 26-24, 15-13)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2점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1승 2패 승점 4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경기는 초반 한국도로공사의 일방적인 분위기였다. 도로공사는 켈시 페인의 맹공에 끈끈한 수비조직력과 블로킹 득점을 앞세워 1세트와 2세트를 큰 점수 차로 손에 넣었다. 

흥국생명은 3세트 초반부터 3-6으로 끌려가자 김다솔 세터를 투입하는 변화를 줬다. 선수들도 차츰 몸이 풀렸다. 20-19까지 1점 차 싸움을 하던 상황에서 김연경이 네 차례 연속 득점으로 올리며 세트를 거머쥐었다. 

4세트도 치열했다. 24-24 듀스 상황에서 이재영의 득점에 이은 상대 범실로 흥국생명이 기사회생했다. 

파이널세트. 12-12 동점에서 이재영이 켈시의 백어택을 가로막았다. 이주아의 추가점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마무리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흥국생명은 3세트 교체 투입된 김다솔 세터가 무난하게 경기를 조율하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김연경은 26득점, 이재영은 28득점을 올렸다. 도로공사는 켈시가 39점을 몰아치며 맹활약했고, 배유나가 13점, 박정아가 12점을 올렸지만 경기 마무리 기회를 놓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