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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 퓨처스리그, 431경기 대장정 마침표...북부리그 LG ㆍ남부리그 상무 우승
정현규 기자 | 2020.10.25 10:37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코로나 19' 영향으로 5월 5일 개막한 2020 KBO 퓨처스리그가 10월 24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를 끝으로 431경기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2020 KBO 퓨처스리그는 11개 팀이 북부(한화, LG, 두산, 고양(히어로즈), SK)와 남부(상무, KT, KIA,
롯데, 삼성, NC)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다. 북부리그는 LG 트윈스가 1993년 이후 27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었고, 남부리그는 상무 야구단이 2012년 이후 9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LG의 북부리그 우승에는 선수들의 개인 활약이 돋보였다. LG 백남원은 SK 최민준과 함께 7승으로 승리 부문 1위에 올랐다. 타자 부문에서는 LG 이재원이 13홈런을 기록해 홈런왕에 올랐고, LG 한석현은 0.345로 타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석현은 9월 23일 강화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사이클링히트를 달성, 올해 퓨처스리그 첫 번째이자 통산 30번째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다.

남부리그에서는 상무 엄상백이 압도적인 피칭으로 10승 4패 평균자책점 1.68을 기록, 2관왕에 올랐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두 자릿수 승수는 엄상백이 유일하다. 타자 부문에서는 KT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홈런 부문에서는 강민성(12개)이, 타율에서는 김태훈(0.367)이 1위에 오르며 KBO 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KBO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KBO 포스트시즌 종료 후 개최되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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