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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안나 라자레바(왼쪽)와 GS칼텍스 메레테 러츠. (C)KOVO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가 1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5일 오후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IBK기업은행은 지난 18일 KGC인삼공사에 3-1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승점 3점도 챙겼다. 꼭 일주일 만에 홈 개막전에 나서는 IBK기업은행이다.
지난 경기에서 IBK는 1세트를 내준 이후 가다듬었다. 1순위로 뽑은 안나 라자레바가 38점(공격성공률 47.3%)을 뿜어내는 가운데 왼쪽의 표승주가 13점, 중원의 김수지가 10점을 거들었다. 레프트 육서영도 9점을 기록했다. 1세트 중반 교체 투입된 김희진의 존재감 또한 팀에 힘이 됐다. 신연경 리베로의 활발한 수비도 눈에 들어왔다. 이 흐름으로 IBK기업은행은 연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GS칼텍스는 2패로 시즌을 시작하는 중이다. 17일 시즌 개막전에서 현대건설에 2-3으로 패했고, 21일에는 흥국생명에 1-3으로 패했다. 가장 강한 두 팀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듀스 상황에서 마무리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오늘 경기를 통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GS칼텍스다.
두 팀의 대결은 대포싸움에서 1차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IBK 안나 라자레바와 GS 메레테 러츠의 대결이 관심거리다. 두 선수의 강력한 파워가 팀 득점력을 좌지우지할 것으로 보인다.
레프트에선 GS가 비교우위다. 강소휘와 이소영의 공수활약을 IBK 수비와 블로킹 라인에서 어느 정도 막어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IBK는 표승주를 축으로 지난 경기 육서영이 레프트에 나섰다. 대등한 화력싸움과 리시브 능력을 보일 수 있어야 한다.
중원은 IBK가 앞선다. 김수지와 김희진이 버티고 있다. GS는 한수지와 더불어 남은 한 자리는 여러 선수들이 기용되고 있다. 김유리로 출발했다가 권민지에 이어 문지윤까지 기용하고 있는 차상현 감독이다.
세터 대결도 체크포인트. IBK기업은행은 조송화를 영입해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탄력을 받고 가기 위해서는 오늘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GS는 안햬진 세터가 경기를 조율하고, 이원정이 교체로 출전하고 있다.
모든 팀들이 개막 경기를 치렀고, 두 경기 혹은 세 경기째 나서며 전력이 드러나고 있다. 시즌 첫 만남은 기선제압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중요하다. 팀 상성도 이를 통해 생긴다.
지난해에 비해 외국인선수와 세터가 바뀐 IBK기업은행이 조직력과 영파워로 무장한 GS를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메우 궁금하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중계방송은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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