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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의 일등공신 김단비. (C)WKBL 이현수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김단비가 맹활약했다. 삼성생명이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생명은 11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펼쳐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홈개막전에서 97-87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김단비였다. 30분 18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29점을 몰아쳤다.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며 삼성생명의 아픈 구석인 3점포에 대한 가뭄까지 해소시켰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20점, 김한별이 19점, 이민지가 10점, 윤예빈이 8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BNK는 1쿼터 30-21 리드를 지키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이소희의 번개속공이 코트를 수놓았지만 2쿼터 들어 수비 움직임이 흔들렸다. 리바운드 열세도 극복하지 못했다. 진안이 20점, 이소희가 17점, 구슬과 김진영이 각 13점, 안혜지가 11점을 기록했지만 리바운드 가담과 효율적인 박스 아웃 해결이라는 과제를 안고 부산으로 내려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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