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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홀 연속 버디’ 김태훈, 제네시스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홍성욱 기자 | 2020.10.09 22:45
김태훈이 1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C)KPGA 민수용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김태훈이 2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태훈은 9일 인천광역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350야드)에서 열린 2020 KPGA 코리안투어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파로 단독 선두가 된 것. 

특히 11번홀을 시작으로 연속 5홀 버디쇼가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18번홀 더블 보기로 2타를 잃은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태훈은 “아이언과 웨지를 잘 활용해 좋은 경기를 펼친 것 같다.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경기 전 생각한 것보다 버디를 많이 잡아냈다. 5개홀 연속 버디 후에는 코스레코드 생각이 들기도 했다”라며 웃었다. 

마지막 홀 더블보기에 대해 김태훈은 “어렵기도 하기만 체력적으로도 힘들었다.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려 워터 헤저드에 빠졌다. 벌타를 받았고, 두 번째 샷이 우측 러프로 향해 다시 한 번 헤저드에 빠질 뻔 했다. 그린도 생각보다 딱딱해 타수를 많이 잃을 뻔했다. 더블보기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김태훈은 “시즌 내내 컨디션이 좋다. 올해 목표는 제네시스 대상이다. 이 목표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조민규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선두와 1타 차 2위를 기록했다. 박상현이 3위, 홍순상이 4위, 박정환이 5위를 기록했다. 박정민, 이재경, 강경남이 공동 6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다. 

문경준, 김한별, 김비오, 전가람은 컷탈락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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