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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문경은 감독 “개막전 승리에 의미를 두고 싶다”
홍성욱 기자 | 2020.10.09 16:39
문경은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C)KBL

[스포츠타임스=잠실, 홍성욱 기자] “개막전 승리에 의미를 두고 싶다.”

SK나이츠 문경은 감독이 개막전 승리 이후 공식인터뷰에 나섰다. 

문 감독이 이끈 SK는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개막전에서 88-85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SK는 기분 좋은 시즌을 출발하게 됐다. 

문경은 감독은 “저나 선수들 모두 설레는 마음에 했다. 우리 선수들이 관중들이 있어야 들뜬 기분에 잘하는데 오늘은 승리에 의미를 둔다. 내용면에서 고칠 부분은 고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 감독은 “두 가지 면에서 생각을 했다. 컵대회에서 잘했던 선수들과 복귀 선수들의 러닝 타임이라는 숙제가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건우가 위기 때 3점슛을 넣었고, 김선형의 돌파도 좋았다. 김민수 쪽에서도 잘됐다. 양우섭과 변기훈은 수비 쪽에서 잘해줬다”고 덧붙였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문 감독은 “상대에 속공 13개를 허용한 것은 아쉽다. 복귀 선수들의 턴어버에 의한 역습 허용이었다. 공격은 어느 정도 괜찮았지만 이 부분이 아쉽다”라며 보완을 시사했다. 

미네라스에 대해 문 감독은 “슛은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다. 턴오버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다음 동작이 좋지 않다. 사람을 찾거나 우왕좌왕 하는 모습은 비디오를 보면서 차츰 다듬겠다”라고 말했다. 

복귀전에 나선 최준용의 활약에 대해 문 감독은 “만족한다. 15분 가까이 뛰었다”라며 옅은 미소를 보였다. 

SK는 10일 전자랜드와 경기를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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