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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곳이 없다' 박성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출격 준비 완료
홍성욱 기자 | 2020.10.07 14:05
박성현이 2018년 KPGA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후 트로피 앞에서 기뻐하고 있다. (C)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성현이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박성현은 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스퀘어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2/6,831야드)에서 펼쳐지는 2020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 달러)에 출전한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이 코스는 박성현이 좋은 성적을 내왔기에 주목된다. 박성현은 2018년 이 대회에서 유소연, 하타오카 나사(일본)과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9년에는 한나 그린(호주)에 1타 차로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는 박성현이다. 

대회를 앞둔 박성현은 "이 코스는 나와 아주 잘 맞았다. 대회를 치를 때 컨디션도 좋았었다"라며 호성적의 비결을 기억했다. 

이어 어려운 코스에서 성적이 좋은 이유로 "집중력이 더 생기는 것 같고, 캐디와 더 포커스를 맞췄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변별력이 있는 코스에서 박성현이 돋보인 이유는 컨디션과 더불어 집중력이었던 것. 

 전날 코스를 돌아본 박성현은 "너무 어렵더라. 그린도 크고, 코스도 길고, 바람도 많이 불 것 같다. 어렵고 힘든 한 주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디와 충분히 상의하고 내 샷과 퍼팅에 집중하면서 경기력을 하루하루 높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지가 묻어나는 대목.

박성현은 "그린 쪽에 집중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린이 크고, 공략이 어렵다. 롱퍼팅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어제 캐디와도 롱퍼팅 집중 연습에 대한 얘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어깨 부상에 대해 박성현은 "전혀 아픈 곳이 없다. 걱정을 했지만 지금까지는 아무 무리 없이 경기를 잘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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