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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선발 알칸타라(왼쪽)와 KIA 선발 양현종. (C)두산, KI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2020시즌 가을야구 막차를 타는 5위 자리는 어느 팀이 차지할까. 2일부터 펼쳐지는 KIA와 두산의 3연전 결과를 지켜보면 어느정도 답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두 팀은 2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에서 3연전을 시작한다. 현재 홈팀 두산은 63승 4무 55패(승률 0.534)로 6위고, 원정팀 KIA는 64승 54패(승률 0.542)로 5위다. 두 팀 사이 간극은 1게임 차로 KIA가 앞선 상황.
KIA는 최근 롯데와 키움을 상대로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5위로 올라섰다. 반면 두산은 한화에 연패를 당하며 5위 자리를 KIA에 내줬다.
현재 페넌트레이스는 80% 지점을 넘어섰다. 두산은 22경기를 남겼고, KIA는 26경기를 남긴 상황.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순위는 구체화된다. 두산은 다시 5위를 탈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고, KIA는 5위를 굳히며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볼 수 있다.
두산은 2일 경기에 에이스 알칸타라를 선발로 예고했다. 알칸타라는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14승 2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9월 들어 나선 5경기에서 4승을 챙길 정도로 페이스가 좋다. 가장 최근 등판인 9월 26일 키움전에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알칸타라다.
알칸타라는 이번 시즌 KIA전 2경기에선 1승 1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17일 경기에선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지만 8월 26일 경기에선 6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예고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 28일 SK전 승리로 9승을 따낸 이후 5차례 등판에서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4차례 퀄리티스타트에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양현종은 오늘 경기를 통해 시즌 10승을 노린다.
올 시즌 양현종은 두산 타선을 상대로 2경기에서 1승과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16일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9월 10일 경기에선 5이닝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오늘 경기 중요성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다. 필승카드가 마운드에 선 경기다. 팀은 5위와 6위의 갈림길에 서있다. 물러설 수 없는 3연전의 출발점이다.
연패 탈출이 시급한 두산과 5연승을 노리는 KIA와의 대결이다. 이번 시즌 두 팀의 12차례 맞대결에선 두산이 9승 3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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